■ 문재인 대통령이 장고 끝에, 조국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. 이어 대국민 담화에서, 위법 행위가 없는데도 의혹만으로 낙마하면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
■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은 취임식에서, '개혁'이란 단어를 열 차례나 사용하면서, 누구도 되돌릴 수 없는 검찰 개혁 마무리가 시대적 사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검찰에 대한 법무부의 감독 권한을 적극 행사할 뜻도 내비쳤습니다.
■ 북한과 미국의 비핵화 회담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,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이달 하순 미국과 실무협상을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. 단, 미국이 새로운 계산법을 제시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. 이에 대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"만남은 언제나 좋은 것"이라며 "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
■ 미국 동부 해상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 운반선에 고립됐던 한국인 선원 4명 가운데 3명이 구조됐습니다. 선체를 절단해 구조에 성공항 미국 해안경비대는 나머지 한 명을 구조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
■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제삼자가 운전한 것처럼 시도한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래퍼 장용준 씨가 어제 경찰 조사를 받고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습니다. 경찰은 자신이 운전자라고 주장했던 30대 남성도 범인 도피 혐의로 입건했습니다.
■ 태풍 '링링'이 강타해 큰 피해를 본 농민과 기업, 영세업자 등은 시름 속에서도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. 정부는 가급 적 추석 전 다각도의 자금 지원 대책을 시행하면서 세금 신고와 납부 기한 연장, 낙과 대량 수매 등에 나섰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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